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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컴퓨터 백신계의 아버지 안철수.
처음 알게된것은 역시 컴퓨터 잡지에서 였다. 국내에서 컴퓨터 바이러스 이야기를 하게되면 반드시 나오는 이름이었고, 실제로 컴퓨터에서 백신을 사용하면서 매번 보게 되는 그 이름 안철수. 흔히들 V3로 알고있는 (아직도 시사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영상자료의 autoexec.bat파일에 꼭 나오는) V3는 사실, 안철수가 처음 만든 1종류의 컴퓨터 바이러스(브레인)만 잡을수 있던 백신(Vaccine)이 그 시작이었고, 이후로 V2, V3로 이어져 나오면서 몇개를 잡을수 있느냐로 버젼을 구분하게 되었다.(V3 347뭐 이런식으로) 실제로 의대생이던 그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안철수 연구소를 세우고 또 다시 새로운 공부를 하고 사람을 가르치고 강연을 하던 그가 대선에 나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일면식도 없지만, 그래도 무릎팍도사를 통해서 그를 알게된 사람들 보다는 조금 일찍 알았기 때문에 몇자 써본다. 사람은 참 다양한 유형의 사람이 있다. 그 중에 실험을 좋아하는/개척자적인 성격의 사람이 있는데, 이들은 평탄한 길을 가지 않고, 스스로가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안철수가 바로 그런 유형의 사람인데, 서울대 의대 재학중에 컴퓨터에도 바이러스가 있다고? 하는 일으로 시작해서 백신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내 최고의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를 만들고 또 다른 흥미로운 일을 찾아서 또 떠나고 사람들을 가르치던 그가 이번엔 정치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지 모른다. 세상을 바꾸는 일. 세상을 바꿀수 있는 힘을 가진(것 같은) 사람이 되는 일. 아마도,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 아닌가 한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처음에 시작하던 백신이나 강연을 다니는 요즘이나 어쨌든 그는 독고다이에 능하다. 전문적인 개발이나 경영은 전문가가 하는것이다. 하물며 국가운영은 규모자체가 바뀌는 상황. 그가 해온일처럼 모든일이 다 잘 되면 좋겠지만 국정은 결국은 수많은 득실이 얽혀있고, 이에 대해 자신을 도와줄 각 분야의 전문가가 없이는 혼자서 이끌어 갈수 없는데, 본인이 믿고 일을 맡길만한 재원을 결국은 가까운데에서 충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기 마련이고, 뜻대로 인원기용이 되지 않으면 생각대로 일을 끌어 나가는 것도 잘 되지 않아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고 스스로와 주변, 그리고 국가에 상처(혼란)를 남기게 될 가능성이 크다. 개인적으로 그가 정치/대선에 발을 들이지 않고 스스로의 학구열을 더 고취시켰으면 하는것이 바램이나, 결정은 안철수 본인이 할 몫이고, 결과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1991년 부터 사용한 PC. 마우스도 그만큼 많았었기에 한번 돌아보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0. 마우스가 없던 시절 처음 PC를 배우던 시절에는 마우스라는건 주변에 가진 친구도 없었고 '책에 나와있는 전문가의 작업용 도구'의 느낌이 강했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서부터 하나둘씩 마우스를 사기 시작해서 광마우스가 좋네, 아니네 볼 마우스가 좋네 하는 의견이 분분해지면서 마우스를 사게 되었다. 아마도 결정적인 계기는 '닥터할로'로 그려진 메존일각 그림과 '하늘'에 샘플로 들어있던 민메이의 그림때문이었던걸로 기억한다.
1. 내 최초의 마우스 ![]() 지금 쓰는 마우스도 로지텍 제품이지만 최초의 것도 로지텍이었다. 사실, 정확히는 같은 모델을 대우에서 들여와 팔았던 것이라 대우로고가 박혀있었다. 3버튼식의 볼마우스였고, 키감이 굉장히 좋았고 고장도 한번도 안났었다. 시리얼 방식인데다 사각으로 생긴 마우스/대우마크가 거슬려서 시리얼이 없어질 무렵에 버렸던걸로 기억한다. 안버렸으면 아주 잘 썼겠지... ![]() 당시에 많은 친구들이 쓰던 퀵 마우스. 내가 쓰던 대우 마우스보다 조금 더 비쌌다. ![]() 같은 타입의 것을 썼는데, 시리얼 방식이 아닌 PS2타입을 사용했다. 고장나지는 않았는데 벌크로 구해서 쓰던것이라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고 해서 많이 누래지고 휠도 없고 해서 교체했다. 그립감도 좋고 휠타입이 나중에 발매되었는데, 구모델이 된 상태라 그냥 다른모양으로 교체.
3. 마이크로 소프트 휠 마우스 ![]() 예전에 지니라는 PC가 있었는데, 거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홈마우스가 딸려왔었다. 삼보에서 만든 홈피씨에도 홈마우스가 딸려왔었는데, 당시 마우스중에서 그립감이 극상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홈 마우스의 스타일이 여기에 적용되어있다. 위의 마우스보다 날렵한 느낌이 드는 디자인이고, 누래진 채로 보관중이다.
4. 첫 트랙볼 마우스
A4Tech라는 대만회사에서 제작한 마우스인데, 무려 휠도 두개나 있다.(가로, 세로) 키 지정도 가능해서 매크로도 되고 나름 알차게 썼는데, 볼이 하늘을 향하고 있어서 일반 볼마우스의 두배로 청소를 자주 해줘야 했고 고장이 나서 같은 모델을 찾다가 돈도 없고 해서 그냥 일반 마우스를 사용했다. 트랙볼을 쓰고 있으면 신기하다는 반응과 함께 불편하지 않냐고들 하는데 나는 이때부터 너무나 익숙했다. 윈도우98부터 시작해서 2000쓸때까지는 버텨줬던걸로 기억.
5. 첫 번들 마우스 ![]() 취업을 하고 나서 PC를 노트북으로 교체하고 도둑 맞은 다음에 생애 처음으로 브랜드 완제품 PC를 갖게되었다. 거기 딸려온 광 마우스. 청소를 안해도 된다는 점에서 참 편리했고, 지금은 셋트 전체를 어머님 인터넷 검색용으로 드렸는데 고장이 났다고 해서 다른걸로 껴 드렸다. 광마우스는 역시 고장이 잘난다. PS2방식.
![]() 선이 어지럽게 있는것이 싫어서 구매한 마이크로 소프트의 무선 광 마우스. 주파수의 송수신을 위한 송수신부가 본체뒤에 삽입되도록 디자인 되어있다. 그립감이 굉장히 좋고, 배터리도 AA형 1개가 들어간다. 배터리 잔량조회가 가능한 램프가 달려있고, 백 버튼이 있어서 나름 편리하다. 지금은 형에게 양도한 상태.
위의 마우스를 쓰면서 무선에 맛이 들려서 마이크로 소프트의 무선키보드/마우스 셋트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사용하려고 보니 송수신기의 주파수가 호환이 안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사용하게 된 셋트에 포함된 마우스. 기본적으로 사이즈도 크고, AA형 배터리가 두개나 들어가서 너무 무겁다. 그렇다고 배터리 소모량이 적은것도 아니다. 불편을 감내하고 사용하다가 현재의 마우스로 교체.
8. 로지텍 무선 트랙볼 마우스 ![]() 개인적으로 현재 나와있는 마우스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마우스. 손의 피로감도 극히 적으며, 기존에 트랙볼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완전히 적응하기까지 5분도 안걸렸다. 엄지 손가락으로 볼을 굴리고, 검지로 선택하고 중지로 메뉴를 불러낸다. 배터리도 AA사이즈 1개가 들어가고(지금 확인 해 보니 배터리 잔량이 435일분이 남았다고 나온다) 무선 송수신부도 최소의 크기를 자랑한다. 유니파잉이라는 기술으로 같은 회사의 주변기기를 추가하는 경우에 같은 송수신부를 나눠서 사용한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트랙볼인 관계로 마우스 패드도 필요없고, 불편을 이유로 다른사람이 쉽게 사용할수도 없다.(내 PC는 나만 사용가능)
이 외에도 벌크로 사용한 마우스들이 서너개 정도 되는데 이름없는 제품들이라 이미지를 구할수도 없고 사용기간도 짧아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 문화산업에서 성공한 사례를 좀 봅시다.
이런 제목의 드라마가 있어서
정확한 제목이 도대체 뭐야? 하고 찾아서 써봤습니다. 오덕스러운 제목이네요. ![]() ![]() 네이밍 센스가 참..... 등장인물중 제일 마음에 드는건 소녀시대 티파니.
올해 처음 극장에서 본 영화 건축학개론은 90년대 학번(정확히는 96학번)들의 첫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대학생활을 알려주는 아이콘(펜티엄, PC통신, 삐삐, 짝퉁 브랜드)이 잘 검증되어 있어서 영화속의 모습들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잔잔하고 별 내용이 없는 주제가 한줄로도 나올수 있는 영화인데 극을 잘 이끌어 가는 느낌이 좋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오는데 20대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두명이 숨겨진 결말은 파경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마지막 부분에 되돌려 주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장면으로 마무리 짓는거라고 봅니다.
한줄평 : X세대의 슬픈 첫사랑의 기억이야기 다섯자평 : GEUSS ![]()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오늘 언급한 소식에 휘트니 휴스턴의 부고보다 더 와닿았습니다. 지방출신이라 직접 가 볼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가서 놀았던 오락실이 또 하나 문 닫은다는건 씁쓸하네요. 그때가서 길티기어 리로드를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선택캐릭터는 이노였던걸로) 점심때 뭐 먹었는지는 기억 안나도 이런건 기억납니다. 뭐, 그때의 플레이어들중 여력이 닫는사람은 집에 기기를 설치하는 사람도 왕왕 있으니 기기 자체는 국내 어딘가로 퍼져나가겠지만요. 여튼, 수내도주회 멤버들은 아마도 느낌이 남다를 듯 합니다. 고생해준 두 여성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살짝 눈물이 나오더군요. 생일맞이 겸 연말결산으로 몇줄 띡 써봅니다.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놀랍기까지 합니다.
뜬금없는 탐크루즈를 보고 뭔가 했는데 전 그냥 몇가지만 머리에 떠오릅니다. 사필귀정. 뿌린대로 거둔다. 대가는 혹독해 게마. 나름 난리인듯해서 방송공식게시판을 보니 놀랍다. (불과 이틀만에 이 거의 만개 가까운 게시물)
아내가 임신해서 태명이라는걸 짓기위해 며칠간 고민했는데,
역시 손쉬운 인터넷 검색을 안해볼수가 없었지요. 다른사람이 지어놓은 태명을 보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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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찾아주시네요. 새..
by GamerDash at 01/18 2013년 새해 복 많이 받.. by DAIN at 01/01 이 시점에서 '전 출마 안.. by GamerDash at 09/17 문재인 민주당 후보 확.. by ㄻㄾ at 09/17 근데 이젠 거의 불출마가.. by M2SNAKE at 09/17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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