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EVA-02 production model
실은 내일, 아니 오늘 예비군 훈련이라 이런짓 하면 내일 좀 곤란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갑니다.

개인적으로 뜯어발겨서 순서대로 본드칠해서 조립하고, 스티커 붙이는 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닌,
이전에는 '미련한 짓'이라고 생각했던 작업이 이제 네번째에 이르렀습니다.
(사실, 이번에도 대충 멋대로 타협을 봐서 제멋대로의 간소화 작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런박스를 구매하면, 이런것을 만들수 있어요~

전체적인 밸런싱 자체는 굉장히 훌륭하달까... 어쨋든 건담과는 다르니까요.

캐릭터 자체는 유명해서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테고..
모형 자체의 이야기를 하자면, 사진에서 보이는 팔은 고무안에 플라스틱이 들어있는식의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뻣뻣해 보이지만 어느정도의 움직임은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단 팔을 칠했습니다. 원래 팔의 색상은 밝은 오렌지 계열이라
'기왕하는거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고무재질의 팔 위를 레몬옐로우 계통으로 칠했는데,
이게 화근. 팔목을 꺾을때마다 칠이 벗겨지는겁니다.

마찬가지로 고무계통으로 된 손도 처치곤란.
칠하는것도 칠하는거지만, 다듬기가 쉽지 않다는것은 정말로 문제네요.
결국 그냥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최악...이었다고 생각하는 극악의 머리통.
SD건담은 정말 좋구나...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냥했으면 좀 나았을지 모르는데
'새로받은 아크릴을 써볼까'하는 마음에 아크릴로 작업한것도 한몫해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아아악.

사실, 처음에는 작업이 잘 됐었습니다. 먹선넣기도 진짜 좋다고 생각되고요.
먹선연습용 교재..라던가 먹선이 잘 안되는것때문에 짜증나는분들의 치료를 위해...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먹선넣는것은 재미있습니다.

무장도 거의모든무장이 다 들어있어서 하고싶은대로 해볼수 있습니다.
롱기누스의 창이 제일 쉽지요~

사실, 처음에 박스를 뜯어봤을때 '광이 잘 나는군. 이거 굳이 죽였다가 다시 살릴필요가 있겠어'
하는 마음으로 적당히 다듬고 본드를 녹아내릴정도로 칠해서 찐득하게 붙이고 샌딩만 살짝.
뉴비틀때 남은 이탈리안레드에 갈색을 섞어서 도장밥색깔로 쫘악 뿌렸습니다.(반건조가 없어 다행)


과연 싱크로는 얼마나 나올려나..
by GamerDash | 2005/03/29 00:23 | toys | 트랙백 | 덧글(10)
트랙백 주소 : http://gamerdash.egloos.com/tb/94993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JOSH at 2005/03/29 00:47
느닷없지만 조언 좀 부탁드릴려고요 ^^a
저기 컴프레셔가 보이니까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http://www.auction.co.kr/buy/detail_view.asp?ItemNo=A022709451

http://www.rakuten.co.jp/mokeiyabigman/452408/453113/518937/#477034

이 두 개 정도가 어떨까 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래 것보다 위에 것이 뭐든 거의 3배(...)이네요...
아랫 것은 출력이 걱정이고, 약간 비싸고...
위엣 것은 소음이나 안정성이 걱정이고...

저 둘 중 택일이라든가 다른 더 좋은 선택이 있다든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Commented by 리드 at 2005/03/29 01:04
모니터가 맛 가서 RGB중 R 색상이 안 나오는 덕에 에바가 검은색으로 보입니다. 4호기도 아니고...
빨리 새 모니터를 구해 멋진 완성 사진을 봐야 하는데 말이지요.^^;
Commented by Teres at 2005/03/29 02:49
서페이서나 프라이머계통으로 좀 표면을 정리하고 시작하시면 약간 나을 겁니다. 반다이는 기술력은 대단한데, 도색을 하는 모델러들 입장에선 좀 애매한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정말 이쁘게 잘 칠하셨네요. 제 루쥬는 언제 완성될건지...에휴
Commented by 5000 at 2005/03/29 13:05
역시 경이로운 실력이십니다.
Commented by arbiter1 at 2005/03/29 22:18
아크릴로 칠한 것이라고 본문 중에 본 것 같은데... 경악스럽습니다...;; 감탄...OTL
Commented by GamerDash at 2005/03/29 23:31
JOSH> 글쎄요... 저는 이전에 다른걸 써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저는 위의 대만산과 비슷하게 국산품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친구중에 만든지 좀 된 녀석이 있어서 조언을 구했더니 국산품을 소개 해주더군요.
가격은 비쌉니다. 다해서 37정도 줬어요.
친구가 '에어탱크가 없는걸로 사면 콤프레셔가 좋아도 금방 망가진다'고 해서 에어탱크 있는걸로 쓰고있습니다.
콤프레셔 자체는 대만산이랑 별 차이 없을거 같고요. 대충봐서 성능도 비슷한듯.
일본제는... 일단은 전력문제가 신경쓰이네요. 저도 환풍관련으로 100v를 쓰고 있습니다만, 처음에는 사용하기가 불편해서 말이죠... 차라리 따로 적는게... 따로 적겠습니다.
리드> 그런식의 고장도 가능하군요. 저는 다 화면 누렇게 되는것만 봐서...
Teres> 이전에 턴에이 건담 만들때는 서페이서를 썼는데요, 잘 안되더라구요. 더 연습해야지요.
5000>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지만.....
arbiter1> 전체 도색이 아니고 얼굴과 손의 일부분(흰색, 노란색정도)만 아크릴로 했습니다. 기본도장은 락카에요. (ㅡ.ㅡ)a
Commented by FUYU at 2005/04/02 02:40
오오.. 정말 최강입니다. ㅇ_ㅇ;; 근데 정말 머리가 극악이겠네요. 뭐, 도색 못하는 저같은놈은 상관 없지만요~ 훗훗 -_ㅜ
Commented by GamerDash at 2005/04/02 12:43
주말에 뒷손질을 좀 볼생각이에요.
군인얼굴 그리고 있는 사람들 진짜 존경스러워졌다는....
Commented by JOSH at 2005/04/06 10:11
답변 감사~ 여러모로 고민중입니다. -_-;
Commented by GamerDash at 2005/04/06 22:02
저도 써본적은 없지만,
냉장고 모터로 만든 냉장고 컴프레셔가 있는데 이게 상대적으로 싸고 튼튼하다고 합니다.
www.redmatic.com 참조하세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